여러가지일들...
정말 여러가지 일이 있고나서, 물고기를 키운다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12마리들중 10마리가 각각 다른재앙으로 인해서 운명을 달리했다. 그리고 치어은 약 20마리 중에서 겨우 5마리만 살아남았으며.. 새로 발견한 알은 6개이다.. 입문으로 가장 쉬운 물고기를 골랐다고는 하지만, 신고식은 혹독하게 치룬것 같다.. 이번일을 계기로 좀더 관리를 철저히 할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글
치어 관리 4일째.
아직 바닥에서 쉬는 놈들땜시 정확한 개체 수는 확인이 안되지만, 대략 20 마리정도 인갓 같다.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했으나, 아이폰으로는 수동으로 초점을 맞출 수 없어서 실패했다.. 치어들이여 무럭무럭 성장해다오.
제브라 다니오 치어 발견
어제 새로운 어항에 제브라 다니오들을 옮겨주고, 수초 환경 테스트를 위해서 기존 어항에 수초 하나만 심어주었다. 그리고 오늘... 어디서 나왔는지, 조그마한 치어들이 대략 10마리 정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어디에 용케 숨어있었는지, 참 대단한 놈들이다. 안 그래도 다른 암컷 두마리가 임신 징후가 보여서 관리를 해주어야하는데... 어떻게 해주어야하나...